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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등록자 | 황** | 등록일 | 2015.03.19 | 조회수 | 652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제목 | 취준생분들 모두들 힘내세요~!! [ 약간의 팁 첨부 ] | ||||
수고가 많으십니다. 일하고 가장노릇하며 정신없이 살고 있는데,
요즘 뉴스를 보니 취업하기가 더욱 어려워 진 것 같네요.
저도 2009 년도 취업을 해서 이제 6년이 넘어가는데,
힘든 취준생분들 생각하니 아쉽기만 합니다.
최근 처남도 대학 졸업 후 취업을 못하고 있는데,
제가 하는 일이 또 일이라 여기저기 취업 의뢰 좀 하면 받아주겠다는 곳은 많지만,
정작 이 녀석 mind 가 아직 일하기엔 멀었다는 생각입니다. 철이 안들었어요.ㅜㅜ
저는, 현재 외국계 기업에 근무 중이고, 인사관련 업무도 해봐서 취업 준비하는 분들께 약간의 Tip 아닌 Tip 알려 드릴께요.
1. 남들 다있는 Spec 은 좀...
입사 지원 공고를 내면 이력서는 적어도 몇 백통~ 천통 이상 받습니다.
요즘은 전산으로 받기 때문에 자동으로 filtering 및 sorting 이 가능하죠.
학벌은 거의 안보고, 학점 / 토익 / 그 이외의 자격증으로 sorting 후,
Remark ( 비고 ) 란에 특별한 것이 있다면 눈이 한번 더 가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.
2. 자소서 작성 시...
내용은 별로 중요하게 보지 않아요. 다 읽기에 벅차요. 다만, 맞춤법 검사는 반드시 합니다.
보내기 전에 MS Word 와 한글로 맞춤법 검사 후 보내세요.
자소서 읽다가 맞춤법 틀리면 읽기 싫어지더라구요.
또한, 자소서를 File 로 송부할 때도 있는데, 한글 Office 로 보내지 마세요.
국내 기업의 경우 한글 Office 를 사용하긴 하지만, 대부분의 기업은 해외와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
MS Office 를 사용합니다.
또한, 이력서 보고 있으면 남의 것을 그대로 베꼈거나 명언, 사자성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
부질없는 짓이예요. 예를 들면, 반도체 회사에 입사 지원을 하는데, 살면서 저축을 잘 했다는 둥,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둥,,
전혀 연관없는 얘기가 많더라고요.
입사 지원하는 회사에 맞게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.
3. 하고자 하는 의지.
이력서에 신기하게도 이런게 보이더라고요. 자기가 왜 이 회사에 뽑혀야 하는지.
그것만 보이면 서류 통과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네요.
제가 생각했을 때, 입사의 우선순위는 아래와 같이 생각됩니다.
하고 싶은 일 -> 급여 -> 현재 거주지와의 거리 ( 기숙사여부 )
하고 싶은 직종에 종사하지 않으면 입사 후 말 그대로 멘붕옵니다.
점심 시간이 마무리 되니,,, 건승하세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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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박**
- 감사합니다. 근데 정말 학벌을 안보고 토익/학점/그외 자격증만으로 필터링이 될까요? 학벌이 좋지 않아 대기업 지원시에 서류부터 탈락할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ㅠㅠ
- 2015.03.19
[11:05:0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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